
부산항 부두에서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8분쯤 부산 남구 우암동 부산항 7부두 변전실에 설치된 보조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변압기 등을 태워 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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