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최용섭(사진)교수가 정치· 개발학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계간 제3세계’(Third World Quarterly)에 게재한 논문 ‘분단블록의 극복과 그 한계: 그람시 이론을 통한 한국 사회구성체 분석(Overcoming the division bloc and its limitations: a Gramscian approach to South Korean social formation’이 2021년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논문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500명의 회원이 소속된 정치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인 한국정치학회는 매년 각각 한 편의 저서 및 논문 부문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교수는 논문에서 이탈리아 사상가인 안토니오 그람시의 헤게모니 및 역사적 블록 개념을 한국의 사회구성체 분석을 위해 사용하면서 현재의 한국 사회는 1960년대부터 형성된 분단블록이 흔들리면서 기존 헤게모니 그룹과 대항헤게모니 간 헤게모니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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