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4쪽… 초기 아이디어 등 담겨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수식이 담긴 자필 원고(사진)가 155억원에 팔렸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이 원고는 1160만유로(약 155억원)에 낙찰됐다. 경매 시작 전 책정된 감정가 200만∼300만유로의 4배 수준으로, 아인슈타인이 남긴 문서 중 최고가다. 최종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원고는 1913∼1914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아인슈타인이 막역한 친구 미셸 베소와 공동으로 작성한 것이다. 총 54쪽 분량으로 1915년 발표된 일반상대성이론의 초기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54쪽 가운데 26쪽은 아인슈타인이, 25쪽은 베소가 작성했고 나머지 3쪽은 공동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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