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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2022년 3월까지 유럽 70만명 더 사망할 수도”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1-11-24 18:25:42 수정 : 2021-11-24 19: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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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우려 속 경고 메시지
부스터샷 비판 입장서 “맞아라” 선회
지난 21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한조치 재도입과 백신접종 의무화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최근 며칠 사이 유럽 상당수 국가에서는 정부의 제한조치 강화에 항의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브뤼셀=AFP연합뉴스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내년 3월까지 유럽 내 70만명이 더 코로나19로 사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금까지 숨진 150만명의 절반가량에 육박하는 규모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는 23일(현지시간) 현 추세대로라면 내년 3월까지 유럽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지금보다 70만명 늘어난 22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집계에 포함된 국가는 유럽과 러시아, 터키, 중앙아시아 일부 국가까지 포함한 53개국이다.

한스 클루게 WHO 유럽사무소 소장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제공된다면 맞으라”고 권고했다. 그동안 WHO는 선진국의 추가접종에 비판적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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