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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韓콘텐츠… 넷플릭스 ‘지옥’ 공식 집계 1위

입력 : 2021-11-24 20:09:59 수정 : 2021-11-24 2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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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어권 시청 4000만 시간 돌파
‘오겜’ 등 한국作 4편, 톱10 차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설치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체험존에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이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주간 시청 4000만시간을 돌파했다.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기준 지옥이 주간 시청시간 4348만시간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옥에 이어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2위에 오른 콜롬비아 드라마 ‘더 퀸 오브 플로:시즌 2’는 3864만시간을 기록했다.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지옥은 평범한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 ‘부산행’ 등으로 자신만의 디스토피아를 그려온 연상호 감독이 최규석 작가와 함께 집필했고, 이번 드라마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지옥이 주간 시청 기준 1위로 오르면서 ‘오징어 게임’은 주간 시청 3위(3041만 시청 시간)를 기록했다.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 글로벌 톱10에는 지옥과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연모’(4위), ‘갯마을 차차차’(6위) 등 한국 드라마 4편이 포함됐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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