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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악 축제·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속 지원 [아름다운 동행]

입력 : 2021-11-24 20:08:20 수정 : 2021-11-24 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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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 관계자들이 지난 4월20일 강원도 삼척에서 ‘한화 태양의 숲 8호’ 조성 기념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함께 멀리’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공존과 상생의 키워드다. 이에 따라 김승연 회장은 취임 이후 40년 동안 변함없이 국민과 고객의 행복과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미래세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 및 비인기 스포츠 분야에 대한 꾸준한 지원은 ‘함께 멀리’의 철학이 담긴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제작 및 무료 배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담긴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은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시작되어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비대면 공연을 계속 진행하는 등 행사를 멈추지 않았다. 교향악축제가 외환위기 이후 후원 기업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김승연 회장은 한화가 외환위기를 극복한 것도 국민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은 바 크다고 강조하며 교향악축제의 후원을 결정했다.

김승연 회장은 프로야구, 골프, 사격, 승마,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의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국내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균형 있는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프로젝트 활동이다.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에 지금까지 총 7개의 숲을 조성했다. 이를 모두 합하면 약 133만㎡(축구장 180여개 넓이) 면적에 약 50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조성된 숲을 통해 해당 지역의 사막화 방지, 수질 정화, 대기 정화, 토사유출 방지와 같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화는 2019년 진행한 ‘클린 업 메콩’ 캠페인을 통해 태양광을 이용한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를 기부했다. 클린 업 메콩은 세계 10대 오염 하천인 메콩강 정화를 위해 화석연료가 아닌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를 제작해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했다. 2021년에는 허리케인 피해로 전력망이 파괴된 콜롬비아 라과히라 지역에 태양광 모듈을 기부했다. 약 5600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교육 시설의 전력 인프라 복구에 활용될 계획이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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