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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불꽃축제 온라인·소규모 이벤트로 진행

입력 : 2021-11-25 01:00:00 수정 : 2021-11-24 15: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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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 2019년 개최된 부산불꽃축제 한 장면. 부산시 제공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따라 지역 문화축제가 하나둘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부산 불꽃축제’가 소규모 이벤트와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부산시는 다음 달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부산 전역에서 불꽃을 테마로 하는 이벤트와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불꽃축제는 ‘With(위드) 부산, We do(위 두) 부산’을 주제로 △나만의 불꽃연출 이벤트 △찾아가는 불꽃콘서트 △We Do 부산 불꽃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다음 달 24일부터 3일간 광안리와 다대포, 송도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나만의 불꽃연출 이벤트는 희망 메시지가 담긴 불꽃을 직접 조합·연출할 수 있는 불꽃프리존과 다양한 불꽃제품이 선을 보인다. 또 포토월과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불꽃콘서트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와 함께 불꽃으로 디자인된 불꽃 택배 차량이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불꽃을 배송한다.

 

올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1일 자정 밤하늘을 수놓을 ‘We Do 부산 불꽃’은 부산의 관광자원인 강과 바다에서 동시에 새해 희망의 불꽃을 짧게 연출한다.

 

장소별 특성에 따라 드론·문자 연화· 플로팅 조형물 등 다양한 연출로 코로나19 극복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형태로 개최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부산불꽃축제를 만날 수 있다. 역대 부산불꽃축제와 함께했던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고, 함께 추억을 나누는 ‘불꽃추억 챌린지’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새겨진 불꽃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EXPO 문자 표출 인증샷을 만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챌린지’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연출된다.

 

다만,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불꽃축제 관련 행사내용이 축소되거나 일부 조정될 수도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발표 이후 전문가 의견수렴 및 정부 방역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사항”이라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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