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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개 전투 ‘영웅’ 스톤 소대장…소대원 48명 이끌고 중공군 800명 상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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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4 11:06:05 수정 : 2021-11-24 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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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톤 중위가 1953년 10월 미 백악관에서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 ‘메달 오브 아너’를 받을 당시 모습. 미 육군 제공

 

6·25전쟁 영웅 제임스 스톤 예비역 대령(1922~2012년)의 사연이 화제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공군에 맞서 싸운 스톤 예비역 대령을 소개했다.

 

스톤 예비역 대령은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 ’메달 오브 아너’를 목에 건 인물이다.

 

석고개 전투(1951년 11월21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스톤 예비역 대령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3월, 제1기병사단 제8기병연대 제2대대 소속으로 파병됐다.

 

석고개 전투에서 스톤 중위는 소대원 48명을 이끌고 800여 명의 중공군을 상대했다.

 

스톤 중위는 소대에 남은 유일한 기관총을 잡고 중공군의 진격을 막았다.

 

이후 탄환이 모두 떨어지자 육탄전도 마다치 않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양 무릎과 목에 총상을 입었다.

 

소대원 48명 중 24명이 전사하고 16명은 크게 다쳤다.

 

중공군 측은 800여 명 중 550여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명예훈장 표창장에는 ‘그는 의식을 잃을 때까지 부하들에게 희미한 목소리로 계속 진군하라고 말했다’고 적혀 있다.

 

이후 스톤 중위는 중공군의 포로로 붙잡혔다. 

 

그는 북·중 접경 지역에서 22개월간 지내다가 1953년 9월 포로 교환으로 풀려났다.

 

이 같은 무공으로 그는 같은 해 10월 명예훈장을 받았다.

 

이후 1976년 대령으로 전역한 그는 2012년 89세에 별세했다.

 

현재 그는 미 텍사스주 댈러스의 포트 워스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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