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116명, 첫 4000명대…위중증 586명 최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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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20대 박사 절반이 ‘백수’ 대학에서 주는 가장 높은 학위나 그 학위를 딴 사람이 박사(博士)다. ‘넓게 아는 선비’라는 뜻의 박사(Doctor)는 라틴어 ‘가르친다(docere)’에서 유래했다. 과거 전문 학자나 기술자에게 주던 벼슬 이름이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박사들의 왕성한 활동이 이루어진 시대는 신라 신문왕 때다. 서기 682년 국학(國學)에 박사와 조교를 둬 각종 경전과 문
[조남규칼럼] 민주당 8·17 전당대회 관전법 진보 진영은 김대중 지지자를 중심으로 노무현정부 초기 개혁 세력이 가세하면서 뼈대가 세워졌다. 개혁파는 열린우리당 창당으로 김대중시대의 구주류와 선을 긋고, 진보의 헤게모니를 장악했다. 노조까지 가세한 개혁 동맹은 문재인시대까지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 이재명정부 들어 개혁 연합이 균열 조짐을 보인다. 2024년 총선에서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이 대거 낙
[기자가만난세상] AI시대, 묻는 능력이 실력이다 인터넷이 없던 어린 시절엔 궁금한 것을 알아보려면 백과사전을 뒤져야 했다. 집집마다 어떤 종류이건 사전이 있던 시기였다.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지식의 창고가 웹사이트로 바뀌었다. 검색창이 있는 포털사이트가 중요해졌다. 다만 검색 결과가 너무 많아 그 가운데 양질의 정보를 골라내는 것이 필수가 됐다. 그런데 한 세대가 지나니 지식 창고가 포털사이트가 아
[김태웅의역사산책] 민족자존의 길 개척한 미술사학자 고유섭 매일신보는 1944년 7월2일 개성박물관의 관장 고유섭(高裕燮)이 지병인 위궤양증으로 와병했다가 회복되는 가운데 6월26일 갑자기 악화되어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그가 조선미술사 연구에 온몸을 바쳤으며 개성(開城)으로서도 큰 손실이었다고 덧붙였다. 1905년 2월생이니 우리 나이 40세에 유명을 달리한 셈이다. 이어서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채 1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