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송도국제도시 공원 등 인프라 개선 인천경제청·주민 소통으로 결실

입력 : 2021-11-25 01:00:00 수정 : 2021-11-24 09:45:4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솔찬공원 케이슨 주변 주차장 확장 공사가 마무리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생활인프라 및 각종 편의시설 개선에 공공기관과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 눈길을 끈다. 인천경제청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 주민들의 요구를 대화와 현장 확인으로 실시간 풀어가며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함께 만든다.

 

2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올해 송도에서 센트럴파크, 달빛공원, 해돋이공원 등의 크고 작은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인 솔찬공원 케이슨 주변은 새 단장을 마쳤다. 이곳 주차장은 종전 20면에서 47면으로 늘렸고, 노을을 직접 조망할 수 있는 전통정자 1곳도 갖췄다. 인근 화장실 2곳의 정화조 냄새를 없애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해돋이공원의 경우 6억원을 들여 훼손된 바닥 포장과 배수로 뚜껑이 휘어진 산책로 바로잡았다. 송도국제교와 아트센터교 사이 달빛공원은 주민들이 밤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탈바꿈됐다. 평소 야간시간에 어둡다는 의견이 있어 공원등 63개를 추가하고, 기존 60여개 등은 LED로 교체했다. 또 주민참여 예산으로 그늘나무 169그루를 심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울타리가 없어 주민들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달빛공원 다목적운동장·농구장·족구장에 펜스를 설치했다. 이외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 등에 태양광 조명, 달빛축제공원 보조공연장 내 휴게 벤치를 각각 도입했다. 향후에도 주민 단체·개인과 적극적 소통으로 필요하면 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조만간 달빛공원 리틀야구장의 마사토 포장을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공사도 벌일 것”이라며 “주민들의 작은 불편사항에도 귀를 기울여 송도국제도시를 더욱 아름다운 글로벌 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