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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3주’ 코로나 확진자 6명 병상 대기하다 사망

입력 : 2021-11-24 09:16:38 수정 : 2021-11-24 09: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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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구급 대원들이 감염환자 전용 출입문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3주간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숨진 환자가 6명으로 집계됐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월31일부터 11월20일까지 3주간 코로나19 사망자 가운데 입원 대기 중 사망자는 6명이다.

 

이 중 2명은 확진 후 24시간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사망했다.

 

방대본은 "현재 역학조사중인 사항이므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수치는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의 병상 대기 환자는 836명으로 전날보다 71명 감소했다. 대기자의 대기시간은 1일 이상 319명, 2일 이상 257명, 3일 이상 138명, 4일 이상 122명이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병상 대기자 수가 줄어든 데 대해 "비수도권으로의 환자 이송, 병상 효율화, 추가 인력 지원 및 병원 내 인력 재조정 등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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