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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화 내용, 문자로 변경해 드려요”

입력 : 2021-11-24 02:00:00 수정 : 2021-11-23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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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전화 ‘AI통화녹음’ 서비스 개시
계좌번호 등 자동 추출 기능도 제공
SK텔레콤이 T전화에 기존 통화 녹음을 문자로 변경해 제공하는 ‘AI통화녹음’ 기능을 추가, 23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SKT 제공

통화 시 녹음된 내용을 문자로 변경해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에 음성 통화 녹음을 문자로 변경해 제공하는 ‘AI통화녹음’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의 ‘AI통화녹음’은 통화 시 녹음된 음성파일을 문자로 전환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T전화 통화녹음 기능에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는 STT 등 AI(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제작됐다.

SK텔레콤은 ‘AI통화녹음’의 화면을 대화창 형태로 구성해 이용자가 자신과 통화 상대방의 대화를 한눈에 구분하고 전체 통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통화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통화 중 말한 전화번호나 일정, 계좌번호 등을 쉽게 복사할 수 있는 자동 키워드 추출 기능도 제공한다.

또 통화 내용에 AI가 추천한 키워드를 설정해 통화 목록을 좀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통화 대표 키워드 기능을 지원한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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