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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망했지만, 네파는 네팝니다” 제품 홍보 문구에 누리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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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3 13:53:30 수정 : 2021-11-23 13: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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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tvN 드라마 ‘지리산’의 간접광고(PPL)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제품이 활용중인 가운데, 브랜드 네파의 제품을 판매한 대기업 임직원 몰의 광고 문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지리산 대놓고 까는 네파 광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광고 포스터에는 네파 제품을 착용한 배우 전지현의 모습과 함께 ‘지리산은 망했지만, 네파는 네팝니다’라는 문구가 기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무례하다”, “브랜드 모델이 출연 중인데 어떻게 저런 문구를 쓰냐”, “응원은 못 해줄 망정”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해당 광고는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몰 ‘베네포유’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브랜드 네파 측은 “브랜드 자사 몰은 아니고, 한 기업체의 임직원 전용 쇼핑몰에 올라온 팝업창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광고는 당사와는 무관하게 진행됐다. 현재는 해당 포스터가 내려간 상태이며 관련 사항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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