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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조5000억원대 예산안… 민생 경제 회복과 신산업 육성 방점

입력 : 2021-11-23 01:00:00 수정 : 2021-11-22 18: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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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총 예산 3조원 시대 전망
포항시청사 전경.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신산업 육성등 역점 시책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대전환기를 맞아 지역 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기반 구축에 총력전을 펼친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1년 본예산보다 984억 원(4.04%↑)이 증가한 총 2조 5342억 원 규모의 2022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본예산(안)은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590억 원(2.72%↑) 증가한 2조 2309억 원, 특별회계는 394억 원(14.93%↑) 증가한 3033억 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2021년 본예산의 지진피해구제지원금 국비 예산액 3000억 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3590억 원(19.2%) 가량 대폭 증가하며 역대 최대 예산이 편성됐다.

 

내년 예산안 세입은 국내 경제회복에 따른 내국세 증가로 지방교부세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자체세입인 지방소득세와 세외수입증가분을 최대한 반영해 편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포항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사업을 위한 투자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예산안의 주요 역점 시책별 편성 내역은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신산업 육성 분야 4040억 원 △생태도시환경과 도시인프라 조성 분야 5240억 원 △시민 안전과 행복증진 분야 9660억 원을 각각 투입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기 활성화 및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 아낌없이 예산을 투입했다”며 “이와 함께 미래성장 기반구축 사업에 중점을 두는 등 ‘회복∙상생∙도약’을 위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제출된 2022년 당초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289회 포항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최종 확정된다.

 

한편, 포항시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액은 2조 9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예산 증가 추이를 감안할 경우 2022년에는 포항시가 사상 최초로 총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포항시는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 확보 등을 통한 신성장 산업과 지역숙원 해결에 지속적인 노력끝에 2014년 1조 3343억 원(추경포함)에서 예산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2018년 2조 원을 돌파한 후 4년 만에 3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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