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연합회는 다음달 1일 감귤데이를 맞아 나눔행사와 감귤 소비 판촉을 위한 기획판매전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감귤데이를 기념하고 ‘사랑의 감귤’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감귤연합회 공동으로 2018년부터 감귤데이에 즈음해 감귤 1201상자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이웃들에게 감귤 생산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이에 앞서 감귤 나눠 주기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과 영실에서 한라산 등반객에게, 12월 1일에는 제주공항에서 방문객에게 감귤을 나눠 준다.
제주감귤연합회는 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해 다음달 5일까지 감귤 소비 판촉을 위한 기획판매전을 추진한다.
이 기획판매전은 통합마케팅조직 전체 유통경로를 활용해 농협 하나로유통과 대형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홈쇼핑, 온라인몰 등 전자상거래를 통해 진행한다.
특히 공영홈쇼핑(11월 30일)과 네이버쇼핑(12월 1일)에서는 감귤데이 특집 생방송을 통해 감귤데이를 알리고 감귤 판매활동을 벌인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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