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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 소리 시끄럽다' 항의한 마을주민 살해한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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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2 10:48:18 수정 : 2021-11-22 10: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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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살인 혐의로 60대 승려 붙잡아

염불 소리가 시끄럽다며 항의하기 위해 찾아온 마을 주민을 살해한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합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승려 A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10분께 합천 소재 한 절에서 염불 소리가 시끄럽다며 찾아온 50대 B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녹음한 염불을 틀었는데 이 소리가 인근에 사는 B씨 집까지 들려 그동안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 항의에 순간 흥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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