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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827명 ‘일요일 기준 최다’…907명 병상 대기

입력 : 2021-11-22 09:58:53 수정 : 2021-11-22 0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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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지어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가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해 방역 당국이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 밝힌 수준을 연이어 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2827명으로, 엿새 만에 3000명 아래로 집계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유입 이래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15명이다.

 

최근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누적된 위중증 환자 수는 500명대로 늘었다. 이는 정부가 현행 의료체계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제시한 500명을 넘은 것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7일 역대 최다인 522명을 보인 후 18일 506명→19일 499명→20일 508명→21일 517명 등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438.1명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일일 신규 입원 환자는 592명으로, 전날(510명)보다 무려 82명 더 많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 1134병상 중 788병상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9.5%다. 346병상(30.5%)이 남았다.

 

유행이 집중된 수도권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83.3%로 이틀째 80% 이상을 기록 중이다. 시·도별 가동률은 서울 84.9%, 경기 81.1%, 인천 83.5% 등이다. 서울 52병상, 경기 51병상, 인천 13병상 등 116병상이 남았다.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 판정 이후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리는 대기자는 907명이다.

 

전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4명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 11명, 70대 7명, 60대 3명 등 고령층이 21명(87.5%)이다. 50대 2명, 40대 1명도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298명, 누적 치명률은 0.79%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2827명으로, 6일 만에 2000명대로 줄었다.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0~21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다소 줄었지만,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으로 유입 이래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06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2949.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274명, 경기 817명, 인천 159명 등 수도권에서 2250명(80.2%)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56명(19.8%)이다. 부산 89명, 경남 63명, 광주 57명, 강원 55명, 대구 53명, 충남 47명, 경북 39명, 대전 36명, 전북 34명, 충북 26명, 전남 25명, 제주 17명, 울산 10명, 세종 5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20.4명꼴로 발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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