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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대 불운’ 있었지만 토트넘, 리즈 2-1 격파…콘테 EPL 데뷔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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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2 09:24:29 수정 : 2021-11-22 10: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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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tenham Hotspur's South Korean striker Son Heung-Min runs with the ball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Tottenham Hotspur and Leeds United at Tottenham Hotspur Stadium in London, on November 21, 2021. (Photo by Adrian DENNIS / AFP) / RESTRICTED TO EDITORIAL USE.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or 'live' service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An additional 40 images may be used in extra time. No video emulation. Social media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An additional 40 images may be used in extra time. No use in betting publications, games or single club/league/player publications. //2021-11-22 02:11:17/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손흥민(29·토트넘)이 ‘골대 불운’으로 아쉬움을 달랬지만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리그 첫 승리를 신고했다.

 

토트넘은 2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세르히오 레길론이 넣은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리즈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리그 3경기(1무2패) 연속 무승에서 벗어난 토트넘은 7위(6승1무5패)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전반 44분 먼저 점수를 내줬다. 리즈의 잭 해리슨이 왼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대니얼 제임스가 문전 슈팅으로 마무리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그러나 후반전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3분 루카스 모라의 컷백을 받은 호이비에르가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뽑았다. 그리고 후반 24분에는 에릭 다이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직접 시도한 프리킥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레길론이 제차 슈팅해 역전골을 넣으며 앞서갔고 이를 끝까지 잘 지켰다.

 

무엇보다 콘테 체제에서 정규리그 2경기 만에 첫 승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지난 2일 토트넘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5일 피테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경기에서 데뷔승(3-2)을 올렸고, 7일 에버턴과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는 무승부(0-0)에 그쳤다.

 

콘테 감독 부임 뒤 공식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몇 차례 득점·도움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오른쪽을 돌파하고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해리 케인에게 땅볼 크로스를 건넸지만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6분에는 모라의 로빙 패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 가슴으로 한 차례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슈팅을 날린 것이 수비수를 맞고 크로스바를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4분 뒤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하려 했으나 상대 수비진의 태클에 넘어져 뜻을 이루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5골 2도움(EPL 4골 1도움·UECL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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