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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가끔 비 소식… 낮부터 바람 강하게 불어 추워져

입력 : 2021-11-21 18:00:00 수정 : 2021-11-21 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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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전라권 등 5~20㎜ 비
낮부터 평년 대비 기온 하락해 추워져
미세먼지는 전국 ‘보통’ 예상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21일 오후 서울 인왕산 일대가 뿌옇다.   뉴시스

내일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기압골과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 내내 이어졌던 미세먼지는 걷히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오후 9시~자정)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 새벽(자정~오전 6시)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또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도 영향을 미쳐 내일 오후 3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경상서부 내륙에 비가 내리겠다. 아울러 충남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오후 6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및 전라권과 제주도에 5~20㎜, 강원영동과 경상권 및 서해5도는 5㎜ 미만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 오전 3시부터 오전 9시 사이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북부, 전북동부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와 해발고도 800m 이상의 충북과 전북동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와 제주도 산지에서 1~3㎝, 경기남서부(화성, 평택, 안성)와 강원내륙(해발고도 700m 이상) 및 충청북부, 전북동부, 서해 5도에 1㎝ 내외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일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고 덧붙였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선별진료소 종사자 등 야외 업무 종사자는 체온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늘 밤에 서해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은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2.0~5.0m(동해중부먼바다 최대 6.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상서부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는 대체로 맑겠다.

 

주말 내내 국민 건강을 위협했던 미세먼지는 내일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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