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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가상세계 ‘쌍둥이 창고’로 물류 예측

입력 : 2021-11-22 02:00:00 수정 : 2021-11-21 14: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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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에 현실과 같은 공간을 만드는 CJ대한통운의 디지털 트윈 기술.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가상세계에 현실과 같은 공간을 만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물류 현장에 구축해 물류 예측 등에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재현하는 기술을 12월까지 구축하는 데 이어 2023년까지 단계적 기술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AI)·알고리즘을 적용한 디지털 트윈을 완성하고 전체 현장에 확산하기로 했다.

 

물류센터에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고 물류설비의 위치, 작업속도, 작업자 동선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 볼 수 있어 프로세스 개선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 기술을 이용해 현장 프로세스의 속도를 지금보다 3배 이상 빠르게 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디지털 트윈은 향후 CJ대한통운의 물류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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