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병만이 골프 사업을 정리한 이유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2’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박성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뛰어난 골프실력을 자랑한 김병만은 “과거 스크린 골프장도 운영하셨다고 들었다”는 질문을 받자 “쫄딱 망했다. 계속 가지고 있었어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성광은 “가면 저만 있더라. 저만 계속 치고 계속 서비스 넣어주셨다”며 거들었다.
이어 김병만은 “내가 치고 있을 때 손님들이 들어오면 ‘사장님 손님 왔는데요’ 이러면 ‘나 치고 있잖아’ 이러면서 내가 쳐서 쫄딱 망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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