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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2천219명 확진…주말영향에 21일 3천명 밑돌듯

입력 : 2021-11-20 21:45:47 수정 : 2021-11-20 21: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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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외한 16개 시도 집계…서울 1천117명-경기 433명-인천 206명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위해 기다리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약 3주째를 맞은 20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천2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2천8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677명 적다.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1주일 전인 13일에는 같은 시간 총 2천262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보다도 43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천756명, 비수도권이 463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천117명, 경기 433명, 인천 206명, 광주·경남 각 70명, 강원 61명, 충남 47명, 대전 43명, 대구 42명, 전남 38명, 전북 29명, 경북 26명, 제주 15명, 충북 13명, 울산 9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천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2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2천124명) 이후 닷새만에 3천명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집계보다 316명 늘어 최종 3천212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418명→2천5명→2천124명→3천187명→3천292명→3천34명→3천212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75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천733명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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