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출 금리 산정 투명해야… 금리인하요구권도 강화”

입력 : 2021-11-20 06:00:00 수정 : 2021-11-19 22:31:5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금감원, 시중은행에 경고

치솟는 대출금리와 상대적으로 낮은 예금금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

 

이찬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19일 8개 시중은행 여신담당 부행장과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실제 영업현장에서 각 은행의 대출금리, 특히 가산금리와 우대금리 산정·운영이 모범규준에 따라 충실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원장은 “금리는 시장에서의 자금 수요·공급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가격이지만 은행의 가격 결정 및 운영은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특히 금리 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금리 인하 요구권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