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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병상 대기자’ 520명…기다리던 중 사망자도 속속 나와

입력 : 2021-11-20 07:00:00 수정 : 2021-11-20 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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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명'이던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 520명으로 늘어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수도권에서 연일 2000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병상 배정을 하루 넘게 기다리는 대기자 수가 500명을 넘었다.

 

1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당시 '0명'이던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520명으로 늘었다.

 

전날 0시 기준으로는 423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97명 증가했다.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를 일별로 보면 이달 1∼3일에는 한 명도 없었지만 4∼6일 각각 2명, 1명, 7명씩 발생했다.

 

7∼10일에는 20∼30명대로 집계되다가 11일 79명으로 늘었고 12일 116명으로 세 자릿수가 됐다.

 

이후 14일 251명, 15일 273명, 16일 227명, 17일 263명으로 200명대로 나타났고 18일에는 423명, 이날은 500명을 넘었다.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사람은 대부분 병원으로 이송돼야 하는 사람들이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입원 대기중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도 이달에만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6명 가운데 4명은 확진 후 24시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었고, 2명은 24시간이 초과한 사람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인 지난해 2월 20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입원 대기 중 사망한 사람은 총 26명(확진 후 24시간 이내 사망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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