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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김건희 왜 언론에 등장하지 않나?” VS 허은아 “곧 활동 나설 것”

입력 : 2021-11-20 06:00:00 수정 : 2021-11-19 23: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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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원 “현재 언론들이 파파라치 하면서 왜 김건희씨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것일까 궁금하다”
허 의원 “김건희씨가 대선 캠페인에서 일정 부분 역할 맡을 거라고 밝힌 바 있어”
MBC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유튜브 갈무리.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언론에 등장하지 않는 것에 관한 의구심을 드러내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곧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 의원은 지난 18일 허 의원과 함께 MBC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대선 후보 배우자에 대한 취재 과열 양상’에 관해 “후보자든 후보자의 부인이든 사생활은 보호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낙상사고를 당해 통원 치료를 받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집앞 동선을 취재하다 경찰로부터 ‘스토킹 행위 경고’ 조치를 받아 논란이 일었다.

 

허 의원이 먼저 “김혜경씨만 아니라 김건희씨에 대해서도 언론이 과잉취재를 하고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어느 측만 피해를 보긴 말하긴 좀 애매하다”라며 “양쪽 후보의 아내 모두 비슷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짚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 연합뉴스

 

고 의원은 “그렇다. 후보자든 후보자 부인이든 사생활 부분들은 보호됐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라면서도 “현재 언론들은 파파라치 하듯 하고 있는데 왜 김건희씨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것일까에 대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김씨를 둘러싸고 있는 문제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문제라든지, 허위학력 문제라든지 이런 명백한 혐의가 있고, 의혹이 존재하고 수사가 들어간 것에 대해선 아무리 (대선 후보) 부인이라고 하더라도 철저한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자 허 의원은 “윤 후보도 부인 의혹에 대해선 자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김건희씨와 관련된 온갖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나돌고 있는데 윤 후보 측에서도 사실관계를 정리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씨가 대선 캠페인에서 일정 부분 역할을 맡을 거라고 밝힌 바 있다. 주변에서도 곧 활동에 나선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 입장 표명을 하지 않겠나”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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