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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으로 400km 주행… 전기차 GV70 광저우 모터쇼 등장

입력 : 2021-11-19 14:36:07 수정 : 2021-11-19 14: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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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2021 중국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1회 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이 차는 제네시스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 시킬 전망이다.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관에서 개막한 이번 모터쇼에서 제네시스는 내연기관 모델 기반의 두 번째 전동화 차량인 GV70 전동화 모델을 공개했다.

 

내연기관 GV70의 파생 모델로, 기존 GV70의 실내 거주성을 유지하면서 전기차의 동력 성능과 각종 신기술이 접목됐다. 이 차에는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는 현대차그룹 연구소 자체 측정 결과 400km 이상으로 나타났다.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18분이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복합 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6km/kWh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사륜구동(AWD)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출력 360kW(부스트 모드시),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정시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4.5초가 걸린다.

 

SUV 모델로 E-터레인모드가 탑재돼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이 탑재됐다.

실내는 2열의 센터 터널을 낮춰 거주성이 개선됐다고 제조사는 설명했다. 전동화 모델인 만큼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이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의 차별점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능동형 소음제어 기술도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광저우 모터쇼 기간 중 GV70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스포츠 세단 G70 ▲중국 스페셜 모델 G70 에디션 1 ▲대표 고급 세단 G80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한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전동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비전은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브랜드 출범 직후의 약속의 연장선”이라며 “새로운 전동화 모델과 함께 제네시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대담한 걸음을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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