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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034명, 사흘째 3000명대…위중증 499명

입력 : 2021-11-19 09:45:48 수정 : 2021-11-19 09: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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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가 전날보다 적은 4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방역 당국이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 밝힌 500명에 육박한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3034명으로 사흘째 30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499명이다.

 

최다를 기록했던 17일 522명에서 18일 506명, 이날 499명으로 줄었다. 이는 정부가 현행 의료체계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제시한 500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494.4명 규모로 유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 1127병상 중 717병상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3.6%다. 410병상(36.4%)이 남았다.

 

서울 지역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0.3%로 사흘째 80%대다. 277병상이 환자 치료에 사용 중이며, 68병상이 남았다.

 

경기(76.0%), 인천(75.9%) 등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과 비슷한 78.2%다. 수도권은 '비상계획' 논의에 필요한 긴급평가 기준 중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75% 이상'을 5일째 초과했다.

 

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는 573명으로 전날(566명)보다 7명 늘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506.9명꼴로 발생했다.

 

전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 15명, 70대 7명, 60대 4명 고령층이 26명(92.9%)이다. 50대와 40대에서도 각각 1명이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215명, 누적 치명률은 0.79%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3034명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다였던 전날 3292명보다 258명 적지만 17일부터 3187명→3292명→3034명 등 사흘째 3000명대 확진자가 속출했다. 사흘 연속 3000명대를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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