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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남, 울산서 공장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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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9 09:42:14 수정 : 2021-11-19 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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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0시25분 울산시 북구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밤사이 경남과 울산에서는 공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8일 오후 7시46분 경남 거제시 장목면의 한 산업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동 2400㎡와 산업폐기물, 파쇄기, 분쇄기 등 기계장치 등을 태워소방서 추산 4억9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사무동으로는 불이 옮겨붙지 않았고, 직원들은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팎에 산업폐기물 600여t이 쌓여 있었던 데다 공장 뒷편 야산까지 불이 일부 확산해 완전 진화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25분 울산시 북구 중산동의 자동차부품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 차량배터리 창고에서 불이 난 것을 공장 관계자가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9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222명의 인원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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