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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앞두고 또 SNS서 조롱 받은 손흥민...‘꽁꽁 묶고 짓밟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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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6 15:16:55 수정 : 2021-11-16 1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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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일부 축구 팬들은 한국축구대표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댓글 사진들. 한국축구대표팀 SNS 갈무리

 

한국과 이라크의 축구 경기를 앞두고 한국축구대표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라크 누리꾼들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밤 12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이라크와 2022 카타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6차전이 열린다.

 

이라크 일부 축구 팬들은 한국축구대표팀 SNS에 도발 섞인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를 예고하는 게시물에는 900여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4분의 3정도가 이라크 팬들의 댓글이다.

 

이라크 축구 팬들은 한국 대표팀 스타 손흥민을 공격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라크 선수들이 손흥민을 밧줄로 꽁꽁 묶고 있는 사진을 올렸으며 다른 누리꾼은 손흥민이 이라크 선수에게 발로 밟히는 사진도 게재했다.

 

이에 한 한국 누리꾼은 A조의 순위를 올리며 “이라크는 무승인데 한국은 무패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9월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도 이라크 축구 팬들은 한국국가대표팀 공식 SNS에 2000여개에 달하는 도발적인 댓글을 단 바 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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