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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도 네이버·카카오로 잔여백신 예약 가능

입력 : 2021-11-12 11:37:05 수정 : 2021-11-12 1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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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오늘(12일)부터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는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SNS 당일 잔여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추가접종 대상자도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하도록 예방접종 시스템과 네이버, 카카오톡을 활용한 잔여백신 당일예약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

 

전날까지는 의료기관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예비명단(접종예약 명단)에 이름과 연락처를 올려야만 추가접종을 맞을 수 있었다.

 

이날 시작하는 SNS 당일예약 서비스를 통해 추가접종률이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추가접종 대상이 아니거나 접종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다면 예약할 수 없다. 사전예약을 마쳤더라도 당일예약으로 잔여백신을 맞게 되면, 기존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네이버의 경우 지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나 스마트폰 인터넷 웹 탐색기에서 네이버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잔여백신’을 검색하면 잔여백신을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이용하려면 하단 샵(#) 탭에서 ‘잔여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맵 앱을 통해 잔여백신을 조회하면 된다.

 

11일 기준 추가접종 완료자는 73만4000명 규모로 집계됐다. 얀센 21만9000명, 면역저하자 16만2000명,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27만7000명이다.

 

정부는 50대와 기저질환자 등 추가접종 간격을 2차 접종을 마치고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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