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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분 카드 캐시백 3800억원 발생… 15일부터 800만명에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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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2 10:03:19 수정 : 2021-11-12 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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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카드로 결제하는 모습. 뉴시스

지난달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으로 발생한 캐시백 규모가 총 3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2일 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전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를 열어 상생소비지원금 사업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10월 한 달간 발생한 캐시백 규모는 총 3800억원 내외이며, 10월 카드사용액이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하는 등 상생소비지원금이 소비 확대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증가한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100만원 사용한 소비자가 10월에 153만원을 사용했다면 5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달 1일 개시된 이래 현재까지 1500만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지난달 발생한 캐시백은 오는 15일부터 800만명이 넘는 국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을 한 전담카드사의 카드에 현금성 충전금 형태로 자동 지급되고,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세종=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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