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경기도, 저소득층·장애인 665가구 대상 집수리 지원

입력 : 2021-11-08 02:00:00 수정 : 2021-11-07 17:03:04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9년간 2638가구 혜택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66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같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2013년부터 9년간 총 2638가구가 혜택을 봤다.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구에 전등·창호·단열·보일러 개선 등을 지원하는 ‘햇살하우징’의 경우 50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또 중위소득 70% 이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와 경사로 설치 등을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으로 올해 165가구가 도움을 얻었다. 장애인 맞춤형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이 사업으로 2017년부터 5년간 총 559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도는 지난해 햇살하우징과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84.7%, 87.5%가 ‘만족한다’는 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햇살하우징 사업 500가구, 중증장애인 주거 개조사업으로 180가구 등 총 68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가을 분위기 물씬…단발도 예쁘네
  • 정은채 가을 분위기 물씬…단발도 예쁘네
  • 문가영 완벽 미모 과시…시크한 표정
  • 엔믹스 설윤 '완벽한 미모'
  • [포토] 아이린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