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다섯 멤버, 내달 입대…“그룹활동 공백 최소화”

온앤오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6인조 그룹 '온앤오프'(ONF) 한국인 멤버 전원이 내달 모두 입대한다.

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앤오프는 12월21일 MK를 시작으로 같은 달 27일 제이어스·와이엇, 28일 효진·이션이 각 훈련소에 입소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다.

WM은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했다"면서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방의 의무가 있는 내국인 멤버 전체가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인 멤버 유의 활동 계획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온앤오프는 지난 2월 발표한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로 데뷔 4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들어 급부상했다. 지난 8월 발매한 여름 팝업앨범 '팝핑(POPPING)'으로 빌보드, 아이튠즈 차트에도 진입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오는 12월 9일~12일 단독 콘서트 '온앤오프(ONF) 2021 라이브 컨택트 코드 #1. 리버스'를 연다. 2년 만의 대면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