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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UCL 라이프치히 원정 제외

입력 : 2021-11-03 08:41:31 수정 : 2021-11-03 08: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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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가 햄스트링 등 부상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원정에서 제외됐다.

PSG 구단은 4일 새벽(한국시간) 예정된 라이프치히(독일)와의 2021-2022 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을 앞두고 2일 발표한 21명의 원정 명단에 메시를 포함하지 않았다.

PSG는 "메시가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끼고, 무릎에 타박상으로 인한 통증이 있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프랑스 리그1 릴과의 1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하프타임에 마우로 이카르디와 교체된 바 있다.

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부상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고, 릴과의 경기 전 메시가 근육 문제로 훈련에 불참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의 회복이 잘 진행돼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8월 PSG에 합류한 메시는 UCL에선 앞선 3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터뜨렸으나 리그1 정규리그에선 아직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부상이나 컨디션 문제 등으로 입단 이후 결장한 정규리그 경기가 4차례나 되는 등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UCL 조별리그에서 3차전까지 무패 행진을 펼치며 선두(2승 1무·승점 7)를 달리는 PSG는 3연패로 최하위에 머문 라이프치히(승점 0)를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메시가 빠졌으나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 이카르디 등이 포함됐고, 귀 염증으로 릴과의 경기에 결장했던 킬리안 음바페도 돌아온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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