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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 베드신 논란 종지부…한소희 측 “감독·제작진과 협의 하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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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02 15:40:36 수정 : 2021-11-02 15: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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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마이네임’ 스틸컷

 

배우 한소희 측이 넷플릭스 ‘마이네임’의 베드신에 대해 “제작진과 협의 하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마이 네임’ 관련 매체 인터뷰에서 있었던 한소희 씨가 ‘촬영 도중에 (베드신을 진행하게 됐다는 걸) 알게 됐다’는 발언이 듣는 입장에 따라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언론 인터뷰에서) 한소희 씨의 ‘촬영 도중에 알게 됐다’는 말은 이처럼 고민과 논의 끝에 촬영 중 해당 장면이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는 뜻”이라며 “뒤이어 한소희 씨는 감독 및 작가의 고민과 의도, 동의한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모든 장면은 감독 및 작가 등 제작진과 배우가 충분한 협의 후 진행된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을 위한 제작진 및 동료 배우분들의 많은 고민과 고생을 알기에 의혹에 대해 직접 설명드린다. 앞으로는 이와 관련 잘못된 추측과 오해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한소희는 ‘마이네임’ 홍보 인터뷰에서 복수극의 흐름 중에 나온 베드신이 다소 뜬금없다는 지적이 일자 “촬영하는 도중에 결정됐다”며 “감독님, 작가님과 대화한 결과 배드신 자체는 지우가 유일하게 사람이었던, 인간의 감정을 처음으로 받아들였던 신으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한소희 사전 동의 없이 현장에서 급작스럽게 일방적으로 베드신을 결정한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한 의혹이 점점 커지자 한소희 측은 이를 진화하려는 입장을 밝혔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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