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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순익 7786억원·누적 2조2000억원…‘역대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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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5 19:45:31 수정 : 2021-10-25 19: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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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지난 3분기에 2019년 지주사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연결 순이익도 역대 최대다.

 

우리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77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 2분기보다 3.3% 증가하며 연속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연결 순이익은 2조1983억원으로, 전년보다 92.8% 증가했다.

 

지주 전환 이후 지속된 수익기반 확대 전략과 건전성 및 비용 관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결과라는 게 우리금융의 설명이다.

 

3분기 누적으로 이자이익(5조885억원)과 비이자이익(1조919억원)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1년 전보다 20.6% 증가한 6조1804억원이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 부문이 성장하고, 기업투자금융(CIB) 부문 손익이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산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1%, 연체율은 0.24%를 기록했다.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89.2%, 177.5%를 나타냈다.

 

자회사별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을 보면 우리은행이 1조9867억원, 우리카드 1746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287억원, 우리종합금융 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36%로, 전분기(1.37%)보다 0.01%포인트 내렸다.

 

우리금융은 “3분기 들어 NIM 개선세는 일시 정체됐지만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과 적극적인 대손비용 관리 등으로 3분기 만에 누적 순이익이 2조원을 초과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성욱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전무는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거시환경의 안전성을 고려하고 자본적정성 범위 내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배당 성향을 상향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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