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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메탄 감축’ 한국도 동참

입력 : 2021-10-25 18:38:08 수정 : 2021-10-25 18: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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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최소 30% 줄인다”
11월 ‘글로벌 서약’에 가입 결정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30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를 밝히고 있다. 뉴시스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CH4)을 줄이자는 국제사회 협약에 우리나라가 동참한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메탄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국제연대인 ‘글로벌 메탄 서약’에 가입할 계획이다. 메탄을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제사회가 협력하자는 취지다.

메탄은 교토의정서에서 정의한 6대 온실가스 중 하나로, 천연가스 채굴이나 농업 같은 인간의 활동으로 주로 발생한다. 대기 중 농도는 이산화탄소(CO₂)에 못 미쳐도 메탄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은 이산화탄소의 21배에 달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메탄은 전체 지구온난화의 약 30%, 지구 온도를 0.5도 상승시킨 원인물질로 알려졌다.

글로벌 메탄 서약은 2030년까지 올해 대비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을 최소 3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지난 9월 글로벌 메탄 서약 추진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한 뒤 우리나라 등 주요국에 서약 참여를 요청해왔다. 다음달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에서 글로벌 메탄 서약이 출범식을 하게 되면 우리 정부도 가입해 국제사회의 메탄 감축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메탄 배출량은 2800만t(CO₂환산량)으로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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