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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아빠 없어?” 질문에 사유리가 한 똑똑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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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5 09:48:30 수정 : 2021-11-15 1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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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제주도로 떠난 사유리가 아들 젠과 관련한 ‘아빠’ 질문에 유쾌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향한 사유리가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김혜리 이모의 초대, 숙소도 잡아줬다”며 젠과 제주도로 향했다. 이어 숙소에 도착한 사유리는 젠의 식사를 챙기며 제주 일상을 시작했다.

 

다음날 사유리는 해녀에 도전해 원로 해녀분들과 식사를 가졌다. 해녀분들은 사유리와 젠을 보며 “티비에서 본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샘 해밍턴 가족과 헷갈린 듯 “아빠도 우리가 안다”고 말했다. 이에 사유리는 잠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제가 아빠 역할해, 혼자 아기 키운다”면서 “엄빠다, 아빠 없지만 혼자 키운다”고 자연스럽게 답했다.

 

이에 해녀는 “아들이 딸보다 더 힘들다”며 걱정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아 괜찮다”며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혹시 자녀 분 있으시나”며 질문하더니 아들이 있단 말에 “바로 손자되니까 며느리 할래요”라며 “내가 미래 며느리”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해녀들이 “아빠 없이 어떻게 애기를 키우냐”며 사유리를 걱정하자 사유리는 “그렇게 걱정되면 저한테 아들 주시면 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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