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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개사과’ 논란에…“반려견 눈동자에 비친 ‘쩍벌남’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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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2 16:31:54 수정 : 2021-10-22 16: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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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한 이후 윤석열 캠프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려견에 ‘사과’를 먹이는 사진이 게시돼 잡음이 일고 있다.

 

22일 자정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 전 총장의 SNS에는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해 반려견 ‘토리’에게 사과를 건네주는 사진이 게시됐다.

 

이를 두고 진정성이 없는 사과라는 비판이 나온 가운데, 누가 해당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게시했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앞서 윤 전 총장의 일상을 담은 사진은 부인 김건희씨 등 가족이 제공하거나, 소수의 실무팀 관계자가 주기적으로 자택을 직접 방문해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인 김씨도 SNS 게시글 관련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낸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논란이 된 사진을 확대하면 토리의 눈동자에 다리를 벌리고 앉은 윤 전 총장과 한 여성의 모습이 비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눈동자에 비친 여성이 부인 김씨라는 주장도 나왔다.

 

다만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해당 사진은 지난 20일 밤 11시쯤 촬영됐고, 그 시각에 윤 전 총장은 대구에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촬영 장소도 자택이 아닌 사무실이며, 촬영자는 SNS 담당 실무자”라고 덧붙였다.

 

또 입장문을 통해 “실무자가 가볍게 생각해 사진을 게재했다가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내렸다”고 진화에 나섰다.

 

한편 논란의 게시물이 올라온 SNS 계정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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