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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입성 앞둔 애틀랜타 멈춰세운 LA다저스의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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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2 13:48:10 수정 : 2021-10-22 13: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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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5차전 승리...테일러 3홈런 6타점 폭발
크리스 테일러. 사진=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WS) 입성을 앞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멈춰세웠다. 크리스 테일러는 홈런 3개를 몰아치며 LA다저스에 새로운 희망을 줬다.

 

다저스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5차전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갈길이 멀지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경기 시작 직후 분위기는 애틀랜타로 기울었다. 선발 등판한 조 켈리가 1회초 애틀랜타의 프레디 프리먼에게 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한 탓이다.

 

2회에 테일러가 분위기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2회 선두 타자 A.J. 폴록의 좌월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앨버트 푸홀스가 좌전 안타를 쳐 무사 1루에 타석에 선 테일러는 상대 선발 맥스 프리드의 초구 직구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테일러는 3회말에도 1사 1, 3루에 프리드의 초구를 노려쳐 중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4-2로 앞선 5회말 2사 1루에 바뀐 투수 크리스 마틴을 상대로 2점 홈런을 기록했다. 7회에도 상대 팀 세 번째 투수 딜런 리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솔로 홈런을 때렸다. 8회말 폴록의 좌중월 3점 홈런으로 승리가 굳어졌다.

 

테일러는 이날 5타수 4안타 3홈런 6타점 3득점의 성적을 냈다. ‘ESPN 스탯 앤 인포’는 테일러가 MLB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 경기에서 3홈런을 친 첫 선수라고 분석했다. MLB 포스트시즌에서 3개의 홈런을 친 사례는 11번이다.

 

다저스 폴록도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의 주연은 테일러에게 넘겨줬다. 두 팀은 24일 오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NLCS 6차전을 치른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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