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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비로 상대방 보닛에 올린 채 수백m 운전하다 떨어뜨린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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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0 14:18:56 수정 : 2021-10-20 14: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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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픽사베이

 

주차 시비를 벌이다 상대방을 차 보닛 위에 올려놓은 채 수백 m를 운전한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20일 울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25분쯤 울산 북구 한 도로에서 B씨를 자신의 차량 보닛 위에 올려놓은 채 수백 m가량 운전하다 B씨를 떨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이날 북구 한 공터에서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는 과정 중 근처에 서 있던 B씨와 시비가 붙었다. 이어 A씨가 자리를 떠나려 하자 B씨가 이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차량 보닛 위로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하고 40여 분만에 긴급체포했으며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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