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사진)가 아내 문정원이 단 하루의 외박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홍현희는 이휘재에게 “단 하루도 외박 안 되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휘재는 “부산에서 촬영이 저녁 9시에 끝났는데 KTX가 9시50분이 막차더라고. 그래서 드디어 하루 외박 찬스라고 생각, 아내한테 전화로 ‘지금 끝났어. 어떡하냐?’라고 했더니 뭐라고 했는 줄 알아? ‘달려 와’. 그래서 올라왔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아내들도 서로 많이 다르네. 우리 아내는 ‘미안한데 오늘 9시50분이 막차야’라고 하면 ‘거기 왜 갔는데?’라고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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