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고성능 노트북 ‘맥북 프로’와 3세대 무선이어폰 ‘에어팟’을 공개했다. 신형 에어팟은 각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IPX4 수준의 방수성능을 갖췄으며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를 감상할 때 사방에서 소리가 들리는 듯한 공간음향 기능을 탑재했다. 애플이 자체 설계한 칩 ‘M1 프로’와 ‘M1 맥스’를 적용한 신형 노트북 맥북 프로는 14인치 모델과 16인치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37만원과 296만원부터 시작된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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