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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불안장애 진단’ 유재환 “DM 쏟아진다, 건강한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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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17 10:57:57 수정 : 2021-10-17 10: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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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캡처

 

우울증, 불안장애 위험군 진단을 받은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팬들을 안심시켰다.

 

16일 유재환은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진짜 너무 따뜻하시네요. 이렇게 DM이 쏟아져오다니. 하나하나 다 답장 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더더욱 마음껏 보내주세요!”라며 감사함을 밝혔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 출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다.

 

이날 전문의는 유재환에게 “우울이 23점 이상이면 중증으로 평가하는데, 유재환 씨는 48점이 나왔다. 불안이 30 이상이면 심각한데 62점이 나왔다”고 전했다.

 

특히 전문의는 “이 정도면 저희가 ‘극단적 선택 생각을 하냐’ 묻고 입원 치료를 권할 수준”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유재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요즘 사실 저는 정말 건강하고 정신력도 최고조로 강해요! 얼른 2022년이 오길 바랄 정도로 올해 준비해놓은 것이 많아, 이 따뜻한 세상에 조금은 선한 영향력으로 나도 혹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도를 해보아요”라며 “일단 담주 화에 방송하는 ‘나를불러줘’에서 어어어엄청 건강해진 모습 한번 더 샥 보여드릴게요!!!”라고 밝혀 감사함을 전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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