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미화원 등이 이용하는
지하 휴게실서 감염 확산 추정

서울시는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4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아파트 거주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날까지 4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39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공용 엘리베이터와 경비원, 미화원 등이 이용하는 지하 휴게실에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됐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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