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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묻지마 화살 난사’ 용의자 공개돼...“37세 덴마크 남성”

입력 : 2021-10-14 17:40:55 수정 : 2021-10-14 17: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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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의 소도시 콩스베르그에서 번화가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살을 쏴 7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사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콩스베르그=AFP연합

 

노르웨이의 한 소도시에서 화살 공격으로 5명을 살해한 용의자가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소도시 콩스베르그에서 번화가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살을 쏴 7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사건의 용의자는 37세 덴마크 국적의 남성이다.

 

현지 경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정보를 공개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자신이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것은 시사했지만, 아직 유죄를 인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오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80㎞ 떨어진 인구 2만6천의 마을 콩스베르그에서는 한 남성이 번화가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살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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