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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안전벨트… 車폐기물이 옷으로

입력 : 2021-10-14 19:14:47 수정 : 2021-10-14 19: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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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리스타일’ 프로젝트 공개
의류 편집숍과 협업 12종 선보여
현대차가 의류 편집숍과 손잡고 안전벨트, 에어백 등 자동차 폐기물을 재활용한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에어백, 안전벨트 등 자동차 폐기물을 재활용한 의류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다시 사용하고,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 스타일’을 주제로 ‘리스타일 2021’ 프로젝트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류 편집숍 분더샵, 레클레어와 손을 잡고 자동차 폐기물과 아이오닉 5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재킷, 바지 등 의류 12종을 공개했다. 투명 페트병을 분쇄·가공한 원사와 사탕수수·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바이오 PET 원사 등이 활용됐다.

분더샵과 레클레어는 이날부터 서울과 프랑스 파리의 오프라인 매장과 에스아이빌리지, 레클레어 홈페이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또 이날 배우 배두나와 구교환 등 연예인들이 해당 의류를 입은 영상이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현대차는 이 프로젝트의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와 패션의 공통 이슈인 폐기물 문제를 다룬다”면서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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