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이미 사망한 사안이라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20분쯤 금천구 독산동 한 모텔에서 30대 여성 시신을 발견했다.
모텔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쯤 이 여성과 함께 모텔에 들어간 남성 A(40)씨를 특정했다.
이들은 과거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A씨는 독산동 모텔에서 여성을 살해한 뒤 13일 오전 4시쯤 홀로 모텔을 빠져나와 자신의 차를 몰고 야산으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3일 오전 10시쯤 경기 양평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CCTV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살해 동기를 조사하고 피해자 시신은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中 관광객 운전 허용’ 우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9878.jpg
)
![[기자가만난세상] 대사관 역할 아직 끝나지 않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9838.jpg
)
![[세계와우리] 한·미 산업 재균형도 중요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9869.jpg
)
![[기후의 미래] 진화하는 전쟁의 기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980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