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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주미대사 ”종전선언 추진 위해 美와 협의 중”

입력 : 2021-10-14 07:00:00 수정 : 2021-10-14 0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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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국감…“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조기 재가동 위해 협의”
이수혁 주미대사. 연합뉴스

이수혁 주미대사가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신뢰 구축 방안을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1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평화 프로세스를 조기에 재가동하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 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을 추진하기 위해 한미 간에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방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지난 12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대북 외교적 기조를 재확인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이 문제 삼는 대북 적대시 정책이 없다는 미국 측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조건 없는 대화를 북한에 재차 촉구했다.

 

서 실장은 미 측에 종전선언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고, 한미 양국이 긴밀히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힌 바 있다.

 

한편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도 이 대사는 “미 측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수시로 듣고 있다”면서 “미국은 미중 간 경쟁과 협력, 대립의 요소가 다 있지만 현재로써는 경쟁적 측면에 더 무게를 두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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