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국 천주교 발전에 큰 기여… 진요한 신부 아일랜드서 선종

입력 : 2021-10-13 20:15:06 수정 : 2021-10-13 20:15:0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국 천주교 발전에 기여한 진요한(본명 숀 브라질) 신부가 지난 8일 아일랜드에서 선종했다. 향년 89세.

13일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 따르면 1932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진 신부는 1948년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 입회했다. 1954년 사제서품을 받고 이듬해 한국으로 들어와 사목활동에 나섰다.

진 신부는 한국에 있는 30여년 동안 흑산동성당과 서울대교구 상봉동성당, 창동성당, 수원교구 단대동성당 등 전국 19개 본당과 공소를 설립하는 등 한국 천주교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2009년 먼저 세상을 뜬 김수환 추기경과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